
한동안 제작이 뜸했던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.
`해운대`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고 `화려한 휴가`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`7광구`가 오는 16일 첫 촬영에 들어가는 것. `7광구`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`이클립스호`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.
100억원 가량 제작비가 투입되는 데다 3D로 제작돼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. 하지원이 이클립스호의 해저 장비 매니저 차해준 역을, `추노`의 오지호가 유질 분석관 김동수 역을 맡았다.
또 안성기가 시추선 베테랑 캡틴 정만 역을 맡아 무게를 더했다. 이한위와 박철민, 떠오르는 신인 송새벽, 차예련 등 명품 조연들이 포진해 진용을 갖췄다.
2년여의 준비 끝에 촬영에 들어가는 `7광구`는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.
[전형화기자 aoi@mtstarnews.com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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